뷰티/메이크업 <로맨틱 멜로영화의 여주인공처럼>

유난히 극장가에 로맨틱 멜로 영화가 넘쳐나는 달이다. 

얼마 전 한 여성 포털사이트에서 실시한 이색적인 서베이를 통해 시대를 넘어 사랑 받는 아름다움이

 무엇인지를 살펴 볼 수 있었다. 지금은 고전이 된 영화들 중 가장 아름다운 여배우는 누구인가를

조사한 것.  

순위에는 오드리 햅번, 그레이스 캘리, 비비안 리, 잉그리드 버그만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여주인공들의

 이름이 올라 왔다. 이들이 이토록 오랫동안 아름다움의 대명사로 꼽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때로는 사랑스럽게, 때로는 우아하게, 때로는 도발적인 모습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명 배우들이기

때문이 아닐까? 이렇게 각각 다른 개성을 보여주는 여배우들을 비유하여 그녀들을 통해 연상되는

 립스틱 컬러를 찾아본다.

 

▲ 바비 브라운 '크리미 립 컬러'

1.‘로마의 휴일’ 오드리 햅번

로마의 휴일의 오드리 햅번처럼 사랑스러운 소녀의 느낌을 원한다면 바비 브라운 ‘크리미 립칼라’

발레핑크를 추천한다.  

사랑스러운 공주님, 세기의 연인인 오드리 햅번을 세상에 널리 알린 그녀의 데뷔작이자 출세작

‘로마의 휴일’. 그녀는 철없고 엉뚱하지만 한없이 사랑스러운 앤 공주의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 냈다.  

소녀같이 귀여운 앤 공주처럼 사랑 받고 싶다면, 핑크 슈거 캔디를 입술에 물들인 듯한 베이비 핑크 컬러를

 선택하라. 

 

2. ‘모나코의 왕비’ 그레이스 켈리

가장 아름다운 여왕으로 손꼽히는 그레이스 켈리의 우아한 카리스마를 원한다면, 바비브라운

 ‘크리미 립칼라’ 브론즈드 핑크나 헤더보브, 누드핑크 등이 알맞다. 

당당히 모나코의 왕비가 된 그레이스 켈리. 그녀는 우아함과 아름다움의 대명사이다. 패션, 뷰티의

아이콘으로 떠오를 만큼 세인의 선망을 받은 그녀. 조용하지만 우아한 카리스마로 세상을 압도하고

 싶다면, 은은한 펄의 차분한 브라운 립칼라나 누디한 모브컬러를 선택할 것.

 

3.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비비안 리

그녀의 고양이 같은 눈망울뿐만 아니라 비비안 리의 선명한 붉은 립라인은 그녀

의 도도함을 한층 더 발산시킨다.  

그녀처럼 도도한 매력을 원한다면 바비 브라운 ‘크리미 립칼라’ 블루 라즈베리 색

상이나 로즈페탈을 선택할 것.

 

차갑지만 거부할 수 없는 유혹으로 누군가를 사로잡고 싶다면, 푸른빛을 살짝 머금은 레드 립컬러를

바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