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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정보 - 태국 코사무이, 사랑이 보석처럼 빛나는 그곳…

노블라티오 2008. 6. 8. 19:16

신혼여행정보 - 태국 코사무이, 사랑이 보석처럼 빛나는 그곳…

 

 

 

태국 코사무이, 사랑이 보석처럼 빛나는 그곳…

 

리조트 침실 밖으로 연푸른 옥빛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살랑살랑 흔들리는 나뭇잎이 열대의 바닷바람을 실감케 할 뿐. 번잡한 세상은 수만리 밖에 있고 떠나온 회사에 대한 기억은 벌써 가물가물하다.

책 한 권 펼쳐들고 읽다 말다 졸다 말다…. 문득 눈을 들어보면 그림처럼 푸른 바다에 흰 돛단배 한 척이 흔들흔들 떠 있다.

푸껫, 보라카이, 코타키나발루, 발리, 하롱베이 등 쟁쟁한 동남아 휴양지들을 제치고 최근 허니무너들의 천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태국 코사무이. 방콕 남쪽 타이안 만에 있는 코사무이는 너비 21㎞, 직경 25㎞의 작은 섬이다.

아직 본격적인 패키지 상품이 개발돼 있지 않아 직접 항공권을 구하고 숙소를 찾아야 하는 것은 물론 서울에서 방콕까지 5시간 30분, 국내선 연결이 여의치 않으면 3~4시간을 기다려 국내선으로 갈아타고 다시 1시간 남짓 가야 한다.

 

 

 

매사 느릿느릿한 태국 승무원들을 보면 과연 서울에서 부친 짐이 무사히 코사무이까지 가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하고 태국 국내선을 기다리느라 게이트에서 하릴없이 4시간 여를 기다리다보니 슬슬 짜증도 솟구친다.

하지만 코사무이에 도착하면 그 모든 고생스러움이 눈 녹듯이 사라진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항이라는 평을 듣는 사무이 공항은 개인 소유로 이용료가 비싸기로 유명하다.

리조트 같기도 하고 원두막 같기도 한 공항건물은 완전히 오픈돼 있는데 바나나, 오렌지 주스, 머핀, 과자, 커피, 케이크 등이 24시간 공짜로 제공된다.

코사무이에서 허니무너들에게 가장 각광받는 곳은 실라 에바손 하이드어웨이 리조트. 호주의 식스센스 그룹이 운영하는 실라 에바손 리조트는 현대인들이 원하는 휴식의 개념을 완벽하게 구현한다.

 

 

빌라마다 전용 집사(버틀러)가 배치돼 공항에 도착해서부터 다시 떠날 때까지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사진 해각 위 자연식물들 속에 점점이 박혀 있는 66개 빌라 및 풀 빌라는 태국 어촌에서 아이디어를 빌려왔다.

빌라의 수영장들은 모두 바다와 이어져 있어 수평선과 맞닿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완전히 독립된 독채 형태라 빌라 안에서는 뭘 하든 관심을 기울일 사람도 없다.

원목으로 이뤄진 탁 트인 실내, 대나무 벽으로 가려진 야외 샤워공간, 베란다 아래에 마련된 수영장과 선데크, 그리고 다시 그 아래 숲속에 있는 야외 빌라의 대형 데이 베드(Day bed)까지….

천국이 있다면 바로 이런 곳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 만큼 한적하고 아름답고 또 원시적이다.

빌라에 전속된 집사들에 의해 24시간 관리되지만 전혀 느끼지 못할 만큼 최상의 프라이버시가 보장된다.

사실상 빌라 안에 들어선 순간부터 밖에 일절 나가지 않고도 4~5일 지내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을 만큼 모든 게 갖춰져 있다.

심지어 빌라 안에 와인셀러와 에스프레소 머신까지 있을 정도.

일상사에 지친 현대인들의 심신을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는, 그러면서도 티나지 않는 세심한 배려가 인상적인데 수평선과 맞닿은 메인 수영장에서 따가운 햇살에 눈살을 찌푸릴 즈음이면 어느 새 차가운 트로피컬 음료수를 살포시 가져다 놓고 전용 비치에서는 시원한 물은 기본이고 아이들을 위한 모래장난감까지 서비스 해준다.

자기가 원하는 곳에서 호젓하게 로맨틱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아웃 다이닝 서비스`는 야외 트리트먼트 등 실라 에바손이 자랑하는 스파 서비스와 더불어 이곳에서 누릴 수 있는 사치의 정점.

석양이 질 무렵이면 메인 레스토랑 밖 데크에서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갓 넘어온 듯한 거리의 악사가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하고 여행객들은 하나 둘 편한 대로 자리를 잡고 차갑게 한 화이트 와인을 마시며 떨어지는 해를 감상한다.

조만간 다시 저 번잡하고 숨가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리라. 하지만 여기 있는 이 순간만큼은 완벽한 휴식, 완벽한 낭만 그 자체다.

■코사무이 관광명소 = 코사무이에서는 우선 빅 부다(Big Buddha)가 가장 유명하다.

샴만에 위치한 거대한 황금불상으로 비행기에서 보일 정도다.

바닷가에 서 있는 할아버지ㆍ할머니 바위도 인기 관광지.

색다른 구경거리로는 사무이에서만 서식하는 강치(바다사자)와 함께 하는 수영, 코브라쇼와 스콜피온쇼가 펼쳐지는 사무이 뱀 농장, 20년 전 명상자세로 숨을 거둔 수도승의 미라, 코끼리와 4륜 자전거를 이용한 정글 여행 등이 있다.

섬의 최대 유흥거리인 차웽에는 쇼핑상가들과 신선한 해산물 레스토랑이 즐비하며 보푸에 있는 피셔맨 빌리지에서는 멋진 바다경치와 태국 시골 어촌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코사무이 가는 법 = 태국 방콕까지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물론 타이항공이 매일 뜬다.

국내선(방콕 에어웨이스)으로 갈아타는 연결편을 감안하면 타이항공이 훨씬 낫다.

사무이행 국내선은 방콕에어웨이스밖에 없는 탓에 항공료가 다소 비싸며 공항세도 1인당 500바트(1바트는 약 30원)로 상당히 비싸다.

시차는 두 시간.

실라 에바손 하이드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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